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일부터 공단 누리집을 통해 남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기의 실시간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남구 제공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일부터 공단 누리집을 통해 남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기의 실시간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남구 제공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공단 누리집을 통해 남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기의 실시간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기차 이용자가 공영주차장을 방문하기 전 충전 가능한 충전기가 있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단은 전기차 이용자가 편리하게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충전 정보를 누리집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이용 방법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을 할 필요 없이 공단 누리집 ‘주차교통시설-공영주차장’ 메뉴에 접속해 주차장별 ‘충전 가능 대수와 전체 대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충전기별 급속·완속 여부와 충전 출력, 현재 상태, 최종 갱신 시각 등 실제 충전에 필요한 상세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용하려는 주차장의 충전기가 모두 사용 중인 경우 반경 300m 이내 다른 충전소의 이용 가능 현황도 함께 제공해 가까운 대체 충전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충전기 이용 상태는 한국환경공단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정보’와 연계해 5분 단위로 자동 갱신되며,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출발 전은 물론 이동 중에도 충전 가능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공단이 운영하는 공영·부설주차장 44곳 가운데 22곳에 전기차 충전기 87대(급속 70대, 완속 17대)가 설치돼 있으며, 이 중 공공데이터에 등록된 80대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등록 충전기는 운영기관과 협의해 순차적으로 등록할 계획이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급속충전기 용량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가 충전 가능 여부뿐만 아니라 자신의 차량에 적합한 충전시설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자가 충전 가능한 주차장을 미리 확인하고 더 편리하게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전기차 충전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최초 1시간의 주차 요금이 면제되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표지 또는 저공해 표지를 부착한 차량은 주차 요금의 50%를 경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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