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간담회는 주민들이 이용하던 운동기구와 파고라 등의 재설치 요구에 따라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운동·휴식 공간을 확보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시설은 2009년 북구청이 학교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옛 강동초등학교 인근 교육청 소유 부지에 설치했으며, 이후 미래교육관 시설공사 과정에서 철거됐다.
이날 주민들은 체육시설 철거에 따른 이용 불편과 재설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백 위원장은 종전 설치 장소를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부지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운동기구와 휴게시설을 다시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살펴봤다.
또한 교육시설 조성과 주민 생활 편의를 함께 고려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체시설을 검토할 경우 시설의 유무뿐 아니라 이동 거리와 이용시간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아갈 수 있는지를 함께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위원장은 “미래교육관은 교육을 위한 공간이지만, 그동안 이곳을 이용해 온 주민들의 불편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부지 활용을 충분히 검토해 재설치 가능성을 찾고, 어려운 경우에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