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지난 8일 교내에서 전국체육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울산스포츠과학고 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체조 등 15개 종목에 103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학교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8개 등 모두 25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2014년 개교 이후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
최근 막을 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졸업생 11명이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여자 태권도 +68㎏급에 출전한 송다빈 선수(중학교 1회 졸업생)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한 오예진 선수(고등학교 6회 졸업생)는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육상 4×400m 계주에 출전한 서민준 선수(중학교 4회 졸업생)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 수영의 조현주 선수(고등학교 3회 졸업생)도 4×200m 자유형 계영 등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병철 교장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졸업 후에도 국가대표와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처럼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스포츠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