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12일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정우식 의장, 홍성우 울산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천 배수펌프장 가동식 및 비상대처계획(EAP) 훈련’을 실시했다.
울산 울주군이 12일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정우식 의장, 홍성우 울산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천 배수펌프장 가동식 및 비상대처계획(EAP) 훈련’을 실시했다.
울산 울주군이 언양읍 반천리 일대 상습 침수 불안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2일 ‘반천 배수펌프장 가동식 및 비상대처계획(EAP) 훈련’을 개최했다.

반천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태화강 수위가 높아지더라도 저지대 우수를 강제로 태화강으로 신속히 배출할 수 있는 대형 배수펌프, 유수지, 수문 및 첨단 제어시스템을 갖췄다.

비상대처계획(EAP: Emergency Action Plan) 실전 훈련은 극한 호우로 인한 가상의 침수 위기 상황을 설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비상상황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침수 위험 발령 및 재난문자·아파트 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침수범람 해석에 따른 대피주차장 이동주차 △아파트 차수판(차수문)·배수펌프 점검 및 차단 △아파트 외부 주민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대피 및 도로 통제·응급환자 후송 체계 점검 등이다.

울주군은 구조적 대책인 ‘배수펌프장 구축’과 비구조적 대책인 ‘비상대처계획(EAP)’을 결합해 기상이변에 따른 대형 수해 위험으로부터 반천지구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반천지구는 2016년 태풍 차바와 지난해 집중호우 등 매번 기상이변 시마다 주민 피해가 컸던 지역”이라며 “이번 배수펌프장 가동과 비상대처계획(EAP) 훈련을 통해 상습 침수의 고리를 끊어내고 사전 점검과 훈련을 지속해 울주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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