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 U미래전략원 서병기 원장은 14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산업AX 협의체 회의 및 분과위원회 발대식’에서 ‘울산형 AX 로드맵과 실행계획 수립’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된 로드맵안은 2035년까지 AI 공급기업을 현재 약 30개사에서 100개사로 늘리고, 산업AX 핵심인재 1,500명을 양성하며, AI 데이터센터를 1GW 규모로 집적하는 것을 목표로 담았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비철금속 등 4대 산업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실증도 추진 방향에 담았다.
이를 뒷받침할 전략은 △AX 집적기반 구축·고도화 △수요 맞춤형과 협력에 기반한 AX 확산 △민간 중심의 체계적인 정책 추진시스템 마련 등이다.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추진 중인 79개 사업과 계획 단계의 21개 사업 등 시 관련 사업 100개를 검토한다.
연구·실증 기반으로는 △2027~2030년 헤비듀티 AI 실증센터 △2029~2033년 산업AX 넥서스(NEXUS) 실증연구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산업AX 협의체는 전국 주요 대학과 지역 제조 인공지능 전문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넓힌다.
분과위원회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비철금속 △배터리 △피지컬 AI 등 5개 분야로 이날 출범했다.
협의체 소속 산·학·연·관 전문가들은 각 분과별로 기업 애로사항과 AI 적용 수요를 발굴해 연구개발·실증·기업지원 과제로 발전시키고, 정부 공모사업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의 현장 수요와 대학·연구기관의 기술 역량을 연결해 실행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사업과 연계해 울산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