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왼쪽부터)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김상욱 울산시장, 조용식 울산교육감,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이 입장하는 울산시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수화 기자
지난 16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왼쪽부터)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김상욱 울산시장, 조용식 울산교육감,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이 입장하는 울산시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수화 기자
울산시가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지역 선수단의 선전을 지원하고,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을 상대로 울산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6일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에서는 46개 종목에 선수 781명과 임원 417명 등 모두 1,19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상욱 시장은 전국체전 개회식 참석과 울산 선수단 격려 등을 위해 16~17일 제주를 방문했다.

방문 첫날인 16일에는 제주도청을 찾아 제주명예도민증을 받고,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울산·제주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해 미래대응기금 관련 후속 조치를 협의하고, 지자체 간 상생 발전과 지방분권 현안을 논의했다. 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해 울산 대표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17일에는 주요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울산 선수와 임원진을 격려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울산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단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값진 결실로 이어 울산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모이는 체전 현장에서 울산의 관광자원과 특산품,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도 이어진다.

울산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홍보관 구역에 컨테이너 부스 1동 규모의 ‘울산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방문객들이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살펴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간월재를 배경으로 한 대형 사진 촬영 공간을 마련하고, 권역별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구역을 배치해 울산의 관광자원을 선보인다.

주요 관광지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울산 대표 관광상품도 전시한다. 관광지 정보와 상품을 함께 소개해 현장에서 형성된 관심이 향후 울산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울산 관광 전용 앱 ‘왔어울산’과 연계한 참여 행사도 마련했다.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인증한 방문객에게 뽑기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당첨 등수에 따라 다양한 울산 관광상품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이 모이는 전국체전 현장에서 울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향후 울산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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