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사회복지박람회 포스터.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사회복지박람회 포스터. 남구 제공
울산 남구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울산 남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전시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복지 축제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40여 개 사회복지 기관과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문화와 공연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복지를 더 친근하게 알리고, 이웃과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에게 메인 무대를 개방하는 ‘메인 무대 빌려드립니다’이다.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 싶은 주민과 지역 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를 문의할 수 있으며,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다.

메인 무대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과 단체는 10월 28일까지 전화(052-226-6907)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주민이 직접 무대를 채우고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인 만큼, 숨은 재능을 가진 개인과 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류대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는 복지와 자원봉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복지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자리”라며 “지역 주민과 동아리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따뜻한 복지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