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에너지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분산에너지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동남권 차원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국가 차원의 정책·제도 추진방향부터 지역별 특화지역 전략과 신사업 현황까지 분산에너지 분야의 주요 과제를 살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발표 주제는 △국가 분산에너지 정책 및 제도 추진방향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발전 전략 △부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현황 △경남 분산에너지 신사업 추진 현황 △분산특구 사업 추진 현황 및 확대 계획 등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주제발표 연사들이 참여해 동남권 분산에너지 정책을 서로 연계할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풀어야 할 실질적인 과제도 함께 다뤘다.
울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부울경이 각자의 정책과 특화지역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에너지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할 협력 기반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광역 경제동맹의 협력을 에너지 분야의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역할과 성과를 에너지 분야에서 구체화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울산시는 부울경 경제동맹의 한 축으로서 초광역 협력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 에너지 분야의 연계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에너지포럼은 ‘부울경 초광역 발전계획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3개 시·도가 순회 개최하는 행사다. 2024년 부산에서 처음 열린 뒤 지난해 경남을 거쳐 올해 울산으로 이어졌다.
매년 지역별 주요 에너지 현안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이 교류하며, 부울경 공동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