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예산 3억2,000만원을 들여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서동시장 △하나로마트 옆 태화동 버스승강장 △홈플러스 중구점 △울산교회 앞 등에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했다.
스마트 승강장은 주민들이 폭염 및 한파를 피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공기정화기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돼 있어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BIT), 방범용 폐쇄회로(CC)TV,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도 설치돼 있다.
중구는 올해 안으로 스마트 승강장 5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스마트 승강장은 총 21곳으로 늘어난다.
중구는 현재까지 지역 내 버스승강장 249개를 구축했다. 각종 여건을 검토해 승강장 추가 설치가 가능한 20여 곳을 발굴하고,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승강장 216곳에는 공기 송풍기, 132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으며, 이 역시 2027년까지 설치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스마트 승강장 확충으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더 편안하고 즐거워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