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골목형상점가 특화지원사업의 하나로, 팔등로 기부거리만의 특색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원 기부 및 물품 기부 체험 △짜장데이 기부행사 △주민 노래자랑 △체험 부스 및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천원 기부와 물품 기부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울산지부와 함께 기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3,000원을 기부하면 짜장면을 먹을 수 있는 ‘짜장데이’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팔등로기부거리 상인회장이 신정1·3·5동과 성베네딕토이주민센터에 총 137만 원 상당의 기부티켓 109장을 전달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선 상인 3명에게 기부왕상을 수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티켓은 상인들이 식사권, 헤어커트 이용권 등 각 점포의 상품과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이용권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동시에 골목상권 이용을 유도해 나눔과 상생에 그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문화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플리마켓이 운영돼 상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기부라는 팔등로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목형 상점가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골목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