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사는 공진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남이 부위원장, 김기환, 조성철, 권영애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맞춘 선제적 조직 개편과 적극적인 시민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에 따른 정책지원관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며 “향후 의원 1인당 1명으로 정수가 확대될 경우에 대비해 단순 인력 증원을 넘어 합리적 배치와 공간 확보, 조직 개편 방향을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휴직자 증가로 인한 실무 공백과 업무 대행 직원들의 부담 경감 대책 마련, 시의회 관련 왜곡 정보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 체계 구축을 시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요구했다.
조성철 위원은 실무를 담당하는 6급 이하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표창 상신 및 우수공무원 정책연구 기회를 예산 범위 내에서 적극 확대하고, 최근 발생한 공무원 징계 건의 성격을 질의하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부탁했다.
시민 소통과 홍보 역량 강화에 대한 다양한 대안도 제시됐다.
김기환 위원은 시의회 공식 캐릭터 ‘바르미’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안하며 타 지자체 사례처럼 가족 캐릭터 확장 및 학생용 기념품 제작 등 친근한 홍보 소통책 마련을 요구했다.
권 위원은 “7월 말 열람기간이 종료된 주민청구조례가 10월 30일까지 수리·각하 여부가 결정됐어야 함에도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며 “주민이 직접 조례를 요구하는 소중한 권리가 지연되거나 위축되지 않도록 협조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아직 집행되지 않은 의원연구단체 관련 예산과 관련해 “형식적 운영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정과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연구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 주제 발굴부터 연구용역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