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 울산건축가회가 주관한 제29회 울산광역시건축대전 및 울산건축가회 회원전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전시장에서 열렸다. 한국건축가협회 울산건축가회 제공
한국건축가협회 울산건축가회가 주관한 제29회 울산광역시건축대전 및 울산건축가회 회원전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전시장에서 열렸다. 한국건축가협회 울산건축가회 제공
제29회 울산광역시건축대전 및 울산건축가회 회원전이 8일 막을 내렸다.

한국건축가협회 울산건축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 건축대전은 ‘다르게 쓰는 건축’을 주제로 기존 건축물과 도시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새롭게 모색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건축대전은 ‘다르게 쓰는 건축’을 주제로 기존 건축물과 도시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새롭게 모색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건축대전은 ‘다르게 쓰는 건축’을 주제로 기존 건축물과 도시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새롭게 모색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폐교와 항만, 경기장 등 익숙한 공간을 재해석하고, 변화하는 생활환경과 공동체에 대응하는 다양한 설계안이 출품됐다.

공모에는 전국에서 시니어부 37점, 주니어부 113점 등 모두 150점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특선 4점 등 본상 8점과 건축세계상 6점, 입선작 136점이 선정돼 전시됐다.

대상은 울산대학교 민재훈 씨의 ‘도심 속 폐교의 점진적 환원’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교육 기능을 잃어가는 폐교의 운동장이 여전히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존 활동을 존중하면서 주민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울산대 김명철·김서윤 씨와 동명대 이다해 씨가 받았다. 특선에는 울산대 최건진·김장현·이강희 씨와 동명대 박세준 씨가 선정됐다.

양수인 심사위원장(삶것건축사사무소 대표)의  ‘기술보다 기술이다’ 특별강연 모습.
양수인 심사위원장(삶것건축사사무소 대표)의 ‘기술보다 기술이다’ 특별강연 모습.
심사는 양수인 심사위원장(삶것건축사사무소 대표)을 비롯한 건축 실무·학계 전문가 6명이 맡았다. 지난 4일 개막에 앞서 양 위원장의 ‘기술보다 기술이다’ 특별강연이 열렸으며, 개막식에서는 심사총평과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같은 기간 울산건축가회 회원전도 열렸다. ‘다시, 쓰는 건축_완성된 건축 너머, 과정과 가능성의 기록’을 주제로 지역 건축가 30여 명의 작업 과정과 작품을 소개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건축주니어전’에서는 어린이 건축키트와 어린이·청소년 건축캠프 성과물, 울산대학교 건축 관련 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울산건축가회는 앞으로도 건축대전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건축문화와 공공건축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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