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아르카건축사사무소(김성희 건축사)가 출품한 ‘마실 가는 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총 14개 팀이 참여했으며, ‘마실 가는 집’은 내·외부공간을 각 성격에 맞게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연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기존 두동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변 저층 주거지, 학교, 농경지 등 지역의 도시 맥락과 풍경을 존중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로변 조경과 넓고 높은 필로티를 통해 중정과 기존 수목, 쉼마당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외부공간을 구현했다.
울주군은 설계 공모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부여하고, 기타 입상자 4명에게는 총 5,500만원의 공모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은 두동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지인 643-13번지 일대에 공공복합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두동면 공공복합시설 ‘마실 가는 집’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973㎡ 규모로 조성된다.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 완료 후 2028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설계비 5억5,000만원, 총 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