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울산 태화호에서 ‘창업도시투어 in 울산(2차)–Dots To Line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센터 제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울산 태화호에서 ‘창업도시투어 in 울산(2차)–Dots To Line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센터 제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헌성, 이하 울산센터)는 지난 5일 울산 태화호에서 ‘창업도시투어 in 울산(2차)–Dots To Line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투어는 지난 9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국내외 창업지원기관과 기업이 울산의 산업·창업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협업 기회를 찾도록 기획됐다. 행사명 ‘Dots To Lines’는 참여자 간의 만남(점)을 연결해 새로운 협력(선)으로 발전시킨다는 뜻이다.

해외에서는 일본 나고야시의 사하시 마나부(Sahashi Manabu)·아라이 켄타(Kenta Arai)와 도쿄 벤처카페(Venture Café)의 고무라 류스케(Ryusuke Komura)가 참석했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분석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의 추젠 킨(Chuzen Kin) 동아시아지역 책임자도 함께했다. 국내에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역과 국가를 넘는 교류가 이뤄졌다.

참여 기업은 디멘필(안저영상 기반 AI 인지저하 선별), 래티스(AI 계약관리 솔루션 ‘프릭스(Prix)’), 아쎄따(수소드론·농업용 드론 기술), 에어로원(AI 에너지 진단·고체 수소저장 시스템), 에이치디하이테크(배전반·AI 안전진단 솔루션), 엠지커뮤니티(시니어 커뮤니티 기반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유니버셜마린테크(선박용 스턴튜브 씰링 장치), 제이엘에너지(수전해·연료전지 성능평가 장비), 코솔러스(폐배터리 핵심광물 회수용 유기 용매 추출제) 등이다.

각 기업은 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국내외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전기추진선인 태화호의 내·외부 투어로 시작했다. 이어 기업별 1분 스피치, 오픈 스피치, 자유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짧은 발표로 자사의 핵심 기술과 강점, 협업 수요를 알렸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관심 분야를 표시한 스티커를 옷에 붙여, 관심사가 같은 기업·기관 관계자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기술과 사업 수요를 나누며 협업 기회와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울산센터는 이번 행사로 쌓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교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울산의 산업 기반과 창업생태계를 잇는 협력 활동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울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기업과 국내외 창업지원기관이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협업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였다”라며 “이날의 만남이 지속적인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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