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년 전 중국 춘추시대 말기부터 전국 시대에 걸쳐 자유롭고 독창적인 사상을 지닌 많은 학자들이 출현했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묵자, 한비자 등 그들을 일컬어 제자백가라 했다. 천하가 여러 나라로 갈라져 전쟁과 기근으로 백성의 삶이 피폐했고 위정자들 역시 제대로 된 정치철학 없이 혼란스런 상황이 만연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자백가는 정치의 바른 도리를 밝히고 백성을 위하는 사상적인 기준들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그들의 사상은 그 후에도 오랜 시간을 생명력을 갖고 사람들의 삶과 생각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고대 제자백가의 우화를 들려주면서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기업경영,인생경영에서 부딪힐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자백가의 경영지혜는 중국과 한국이 가진 역사문화적 배경의 측면에서 우리의 기업들에게도 적용가능성이 풍부하다고 볼 수 있다.

또 이 책에서 이야기되는 제자백가의 가르침은 기업에서뿐만 아니라 개인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경영을 위해서든 인생경영을 위해서든 고대 현자들의 가름침은 오늘날에도 살아서 우리 삶에 도움을 주고 나아갈 길을 가르쳐준다.

이 책의 특징은 첫째 제자백가의 우화에서 소재를 취해 고대 전통문화의 지혜와 철학을 현대에 접목시켰다.

둘째 풍부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고 분석해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세계적인 대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의 기업 사례도 소개함으로써 더욱 생생한 교훈과 공감을 얻도록 했다.

셋째 기업들이 현재 처해있는 대내 외적 환경과 발전상황 등에 적합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과 미래에의 비전을 제시한다.

넷째 제자백가의 가르침은 기업의 성공을 위한 전략과 교훈의 차원을 넘어서 개인이 인생에서의 성공을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과 지혜를 더불어 전달한다.

김홍두 기자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