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국 30주년을 맞은 KBS울산방송국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은 KBS울산방송국과 KBS울산홀 전경.

KBS울산방송국(국장 성창경·이하 KBS울산)이 개국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KBS울산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KBS울산(남구 번영로 212)은 지난 1984년 2월 10일 창립·개국한 이래 지역과 전국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개국 30주년을 맞은 올해엔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시청자서비스 확대를 위해 여성노래교실(13기~16기),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 텃밭식물 나눠주기 행사, 제18회 외솔글짓기 대회, 암각화사랑 그림그리기대회 등 문화사업을 확대했다.

또 프로그램면에서는 울산 경제 위기를 다룬 특집토론 ‘울산 제조업 위기, 돌파구는 없나’로 어려운 경제상황의 돌파구를 찾아보는 한편 ‘독도 퀴즈왕 선발대회’를 통해 관내 중고교생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독도 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라디오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위풍당당 실버시대 ‘행복한 동거’, 해피하모니 ‘유니의 국경 없는 마을’ 등으로 노년층의 삶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조명하는데 힘썼다.

개국 30주년 기념행사도 풍성하다. KBS울산은 지난 16일 KBS울산홀에서 개국기념식 및 간담회를 개최해 KBS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유관기관, 시청자위원 등 14명에 대한 포상을 가졌다.

또 앞선 13일~14일 총 6회에 걸쳐 가족 애니메이션 ‘터키’, ‘마야’를 울산홀에서 상영했으며, 16일 특집 9시 뉴스 ‘울산의 미래, 함께 하겠습니다’, 택시기사와의 대화로 울산 이야기를 짚어보는 라디오특집 ‘라디오로 가는 택시’ 등을 방송했다.

뿐만 아니라 17일 오후 7시 울산홀에서 개최한 청소년 클래식 콘서트 ‘울림’은 청소년들의 참가를 모으는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같은날 KBS울산 어린이합창단이 사라져가고 있는 동요를 찾아보는 TV 특집 ‘사라진 동요를 찾아서’를 오후 7시 30분 KBS1에서 방영했다. 특히 KBS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울산 남구편을 진행, 15일 예심을 치렀으며 18일 녹화에 들어간다.

KBS 울산방송국 관계자는 “KBS 울산방송국은 개국 30주년을 계기로 울산의 미래를 위해 뛰고, 시민들과 가까이 다가가는 방송을 만들어 공영방영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