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양식 경주시장이 조석 한수원 사장 등 임직원들과 한수원본사 앞에서 환영행사를 한 뒤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장·시민 출근길 환영인사
  화합·발전 기원 ‘처용무’ 공연도

“경주 경제 견인차 역할 기대
  3천여 직원·가족 정착 지원”

국내 원전산업의 컨터롤타워인 한수원의 전 임직원들이 21일 경주 장항리 한수원 신사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한수원 경주시대를 열었다.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 한수원 신사옥은 총 15만7,142㎡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축연면적 7만2,598㎡의 친환경 에너지저소비형 건축물로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근무하던 1,200여 명의 임직원이 새 보금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날 권영길 시의장과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 감포·양남·양북 주민 등 200여 명과 함께 한수원 본사를 찾아 첫 출근하는 조석 한수원 사장과 임직원들에게 환영의 박수를 보내며 경주시민이 된 것을 축하했다.

또한 청사 현관과 로비 등에서 환영 현수막을 걸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경주의 교통·관광·상권·학교·병원 등 생활안내 가이드북과 경주 관광안내지도 1,500여 부를 배부하고, 경주상공회의소에서 준비한 떡과 경주시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차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신라처용무보존회는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서 귀신을 물리쳤다는 신라설화 궁중무용인 처용무 공연을 펼쳐 앞으로 양 기관의 화합과 경사스러운 일만 있기를 기원했다.

또한 최양식 시장은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인 한수원 경주이전에 전 시민들의 뜻을 담은 환영패와 꽃다발을 조석 한수원 사장에게 전달하며 경주 이전을 축하했다.

최 시장은 “세계 3위 원전기업인 한수원 본사 이전을 전 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앞으로 한수원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주 경제에 견인차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3,000여 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석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 본사 이전을 전 시민들이 환영하여 준데 감사를 드리고, 시민들로부터 사랑스런 기업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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