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은 총 2억원을 들여 남외동 964번지 일대 1,300㎡ 부지에 애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외솔교 하부 조성 예정 부지.

  964번지 일대 1,300㎡ 부지
  내달 추가예산 확보…연말 완료
  배설물 처리 용이 ‘마사토’ 사용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도 검토” 

울산 중구에 애견 놀이터가 생긴다.

중구는 총 2억원을 들여 남외동 964번지 일대 1,300㎡ 부지에 애견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애견 놀이터는 운동장과 허들, 터널, 뜀틀 등의 놀이기구와 파고라, 수목 등을 식재해 동천 일대 자연 경관과 조화롭게 조성된다. 특히, 운동장은 배설물 처리가 용이토록 마사토를 사용하고, 우수기 하천 기능에 지장이 없도록 이동식 휀스가 설치된다.

중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서울, 수원, 성남 등 애견놀이터를 운영하는 지자체를 찾아 벤치마킹을 마쳤으며, 오는 9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한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냄새 제거에 필요한 유공관, 오수관, 상수도 등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 여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반려견주들의 복지수요 충족은 물론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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