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이 지난 23일부터 금지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통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를 23일 공포, 시행했다. 하지만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여전히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목격돼 관리는 뒷전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이 조례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지난 2019년 7월 지정된 이후 많은 사람이 방문하면서 시설이 훼손되거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행로 운행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했는데, 이를 제한할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 제정에도 불구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일반 자전거나 킥보드에 비해 속도가 1,5배~2배 가량 빨라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타면 사고 우려가 높은 편이다. 주말인 어제도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이 태화강 국가정원 곳곳에서 잦았다. 한 전동킥보드 이용객은 보행자와 자전거 모두 오를 수 있는 보행로로 속도를 늦추지 않고 이동했으며, 반대 방향으로 내려오던 유모차와 충돌할 뻔 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중앙공원 일대를 누비던 개인형 이동장치가 무려 1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인데도 전동킥보드 운행을 단속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전동킥모드 금지 조례가 시행됐으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가 이뤄져야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게다가 개인형 이동장치를 국가정원 근처에 비치해 놓아 조례 시행을 전혀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이러다 보니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은 자연스럽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고 일부는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기도 했다. 전동킥보드를 이용한 한 시민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대학이나 유흥가에는 업체에서 이런 식으로 배치를 많이 해놓아서 당연히 이용해도 되는 줄 알았다"면서 "딱히 막는 인원도 없던데, 시속 10km 정도로 제한해서 그냥 타면 안되나 싶다"고 말했다. 또 조례에 따른 홍보가 너무 허술해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태화강 국가정원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킥보드나 자전거나 드나들 수 있는 출입로는 3개 이상 있지만 조례 시행과 관련한 홍보 현수막이나 안내판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혀 홍보가 되지 않고 있다. 공원 관리자도 조례가 시행된 것 조차 모르고 있어 현장에서는 관리가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조례가 공포 시행됐으면 제대로 정착될 때까지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이 지난 23일부터 금지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통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를 23일 공포, 시행했다. 하지만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여전히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목격돼 관리는 뒷전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이 조례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지난 2019년 7월 지정된 이후 많은 사람이 방문하면서 시설이 훼손되거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행로 운행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했는데, 이를 제한할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 제정에도 불구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일반 자전거나 킥보드에 비해 속도가 1,5배~2배 가량 빨라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타면 사고 우려가 높은 편이다. 주말인 어제도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이 태화강 국가정원 곳곳에서 잦았다. 한 전동킥보드 이용객은 보행자와 자전거 모두 오를 수 있는 보행로로 속도를 늦추지 않고 이동했으며, 반대 방향으로 내려오던 유모차와 충돌할 뻔 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중앙공원 일대를 누비던 개인형 이동장치가 무려 1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인데도 전동킥보드 운행을 단속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전동킥모드 금지 조례가 시행됐으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가 이뤄져야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게다가 개인형 이동장치를 국가정원 근처에 비치해 놓아 조례 시행을 전혀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이러다 보니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은 자연스럽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고 일부는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기도 했다. 전동킥보드를 이용한 한 시민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대학이나 유흥가에는 업체에서 이런 식으로 배치를 많이 해놓아서 당연히 이용해도 되는 줄 알았다"면서 "딱히 막는 인원도 없던데, 시속 10km 정도로 제한해서 그냥 타면 안되나 싶다"고 말했다. 또 조례에 따른 홍보가 너무 허술해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태화강 국가정원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킥보드나 자전거나 드나들 수 있는 출입로는 3개 이상 있지만 조례 시행과 관련한 홍보 현수막이나 안내판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혀 홍보가 되지 않고 있다. 공원 관리자도 조례가 시행된 것 조차 모르고 있어 현장에서는 관리가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조례가 공포 시행됐으면 제대로 정착될 때까지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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