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원은 울주연구 제18호의 연구지로 『울주설화』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문화원에 따르면, 이 책은 B5 판형 상.하 두 권 1,144쪽 분량으로 신화 16편, 전설 342편, 민담 239편이 실려 있다. 책은 이미 발간된 『울산유사』, 『울산지명사』,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월 20일까지 겨울방학기간 체험프로그램 ‘대곡에서 호랑이 한 마리 몰고 가세 어~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랑이해를 맞아 울산 속 호랑이 이야기를 알아보고 호랑이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울산분청사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울산에 산재해 있는 분청사기의 옛 가마터를 시급히 발굴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울산연구원 울산학연구센터가 2021년 과제물로 출간한 『전통분청의 맥을 잇는 울산사기장』에서다. 이 책을 쓴 장성운 울주문화원 이사는 울산의 분청사기 역사
울산은 1962년 특정 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며, 산업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시가 울산공업센터로 지정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울산의 현대산업사로 도시정체성을 확인, 부각시키자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울산연구원 울산학연구센터는
1960~197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한 울산 온양출신 작사가 차경철이 울산의 대표문화예술단체가 발간하는 소식지에 소개돼 관심을 끈다. 차영자(울산문인협회 회원)씨는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선보인 ‘울산예술’에서 ‘한국대중음악사 차경철 작사가의 발자취 및
울산도서관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오는 이달 29일 ‘새해가 왔호랑’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주제로 ‘특별한 우리 가족 호랑이’,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우리 가족 문답 책 만들기’, ‘새해 책갈피 만들기’ 등 4가
울산대곡박물관은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달 26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1927년 언양사건 이야기’ 주제로 언양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강연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오는 3월 27일까지 열리는 대곡박물관 특별기획전 ‘응답하라 1927 언양 사건 - 일제강점
울산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울산박물관 보물 탐험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관련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매일 다른 체험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영수)선생의 작품의 특징은 서정성인데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 단어가 고향이었지요. 그것은 바로 언양을 둘러싼 가지산, 신불산, 고헌산의 고봉준령 사이의 옥류와 심성 착한 이웃들이었다고 보입니다”(‘재미있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이야기’상 2
울산시와 북구는 지난 7일 신흥사에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서를 전달하고, 보물 지정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신흥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은 1694년이라는 명확한 제작 시기, 영색이라는 수조각승, 아미타불상이라는 존명을 바탕으로 17세기 중엽 불상 조성의 기준자
한문학자 엄형섭씨가 최근 발간된 제32집에서 학음 심원열과 심산 김창숙의 울산팔영(蔚山八詠) 작품을 처음 발굴해 소개했다는 본지 보도(2022년 1월 3일자 11면 ‘엄형섭씨, 심원열·김창숙 ’울산팔영‘ 작품 소개)와 관련, 송수환 전 울산대학교 연구교수가 3일 본지에
울산팔영(蔚山八詠)을 노래한 한시 두 편이 한문학자에 의해 새롭게 발굴됐다. 한문학자 엄형섭씨는 최근 발간된 제32집에서 학음 심원열과 심산 김창숙의 울산팔영 작품을 소개했다. 울산팔영(蔚山八詠)은 고려 때 울산군수로 있었던 설곡 정포가 태화루
울산박물관 소속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이달 28일부터 매주 화~금요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 ‘약사동 제방의 비밀이 담긴 항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실시되는 전시 해설을 들은 후 활동지를 풀고, 행사 공유하기를 수행하면 ‘약사동 제방 유적
조선시대 관아에는 국악을 행했던 ‘교방’이라는 곳이 있었다. 오늘날로 치면 국악원이다. 일제강점기 관청이 해체되고, 교방에 소속된 구성원들은 생존을 위해 유랑전문연희단체, 기생조합, 권번 등의 사적 조직을 결성해 활동했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공동체가 무너지면서 예능
울산 임진왜란 의사 242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충의사가 설립된 지 어언 20년을 맞이했다. 충의사는 1592년 임진왜란 때 활약했던 의사들의 위패를 모시고 그 충의를 추모하고 제향하는 사당이다. 왜군이 1592년 4월 14일 부산포와 동래성을 침범하고 이어 평화롭던
#“오동상감하는 건 울산에서 나 밖에 없지요. 그런데 요즘은 쪼금만 두드리면 신고가 들어가요. 하루 종일 망치질을 해야 되니깐 시끄럽다 아닌교”(울산시 무형문화재 제1호 장도장 장추남) #“스승님 집에서 새끼 머슴으로 일하면서 벼루 일을 배웠죠. 손톱이 남아날 새가
울산 신흥사 대웅전에 봉안된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울산 신흥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을 비롯해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무예제보’와 '대승기신론소 권하', '초조본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175', '강진 무위사 감역교지', '강릉 보
울산박물관은 지난 8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개최한 2021년 울산박물관 제2차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울산박물관이 추산한 관람객수는 총 2만 7,136명이다. 이번 전시는 무단통치가 극심했던 1910년대
울산박물관은 기업체와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울산의 산업 역사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고 9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1962년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관련 자료를 비롯해, 울산 산업 역사와 연관된 것으로,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이 소장하고 있는 문서, 사진, 기념품 등이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8일 ‘제30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리는 마음을 담아 다시 태어난 박상진’ 주제로 울산박물관 2021년 제2차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과 연계해 박상진 의사의 삶과 활동을 알아본다. 체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