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이 2020년 10월 국보(제333호)로 승격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해인사 밖으로 나들이를 나온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특별기획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 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건칠희랑대사좌상을
울산 출신 아동문학가 겸 극작가 신고송(본명 신말찬·1907~?) 선생의 동시 4편과 동요작품 2편이 새롭게 발굴됐다.지역사 연구가(양산 보광중 교사) 이병길 씨는 최근 울산 어린이문화운동 연구조사 중 한 중앙일간지 자료를 통해 신고송 선생의 동시·동요 작품들을 새롭게 찾았다고 밝혔다.신고송 선생은 시인 서덕출 선생과 더불어 울산을 대표하는 양대 아동문학 문인이었지만 월북 인사였던 탓에 대중은 물론 학계에조차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발굴된 작품은 동시‘동시오제(童詩五題)’와 동요‘서당꾼’·‘삑죽이’이다.이 작품들 중 ‘서당꾼’은 그동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송천)은 오는 29일까지 부처님오신날 특별전으로 입사장 이경자의 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19호 입사장 보유자인 이경자 장인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한 뒤 조선시대 입사장인 이학응 선생에게 입사기술을 전수받았다. 이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별기획전 ‘반구대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여러 체험을 통해 반구대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울주 대
문화재청과 불교문화재연구소가 함께 진행한 울산 석남사 불단(佛壇) 조사에서 ‘처짐 현상’이 확인됐다. 또 장엄구 조사에서는 석남사에 불패 3점, 명경대 2점, 소통 1점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18일 ‘한국의 사찰 문화재 - 2021 전국 사찰 불단 일제조사’
내년이면 창립 10주년을 맞는 (사)반구대포럼은 암각화 세계유산등재 추진에 맞춰 암각화 도시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는 대표 시민단체가 되겠다고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반구대포럼은 최근 윤주은 상임대표(전 울산과학대 교수) 등 6기 임원진을 새로 구성하는 등 조
울산대곡박물관은 4월‘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언양의 선비문화와 향교’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울산 남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송철호 박사(사진)가 언양의 선비문화와 향교를 통해 울산과 경주 경계에서 자기 색깔을 잃지 않
울산 동구문화원은 14일 오전 11시 30분 동구 현대호텔에서 원장, 부원장, 이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감사보고서 채택,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 2022년 사업계획 승인 및 예산안 심의·확정과 함께
울산박물관은 오는 7월 15일까지 울산지역 28개교, 133학급에서 ‘울산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은 초등 4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 ‘우리 지역 울산’의 내용과 연계, 우리 지역의 역사 이해를 돕고
무력을 통한 독립을 추진한 독립운동단체 '광복회' 총사령을 지낸 박상진(1884∼1921) 관련 유물이 등록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청구서'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박상진 의사 옥중 편지 및 상덕태상회
울산박물관은 이달 16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제34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연계, 전시에서 울산의
울산대곡박물관은 4∼5월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인 ‘문화재 발굴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고고학 발굴 및 문화재 보존처리 과정을 체험해 보면서 탐구 능력을 키우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신라 충렬공 박제상을 기리는 향례가 울주문화원이 주최·주관으로 지난 4월 2일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박제상 유적지, 치산서원에서 열렸다. 박제상 향례는 박제상공과 부인, 두 딸을 추모하고, 충·의·효·열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기 위한 제례행사다. 이날 충렬묘에 초헌관
울산시가 이달 23일 국가보훈처에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박상진(1884∼1921년) 의사 추가 서훈을 위한 공적조서와 시민서명부를 전달한 가운데 서울에서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이 열린다.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리는
지난해 4월부터 본지를 통해 연재중인 울산지역 지형지질유산 소개글들이 책으로 만들어졌다. 울산시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내 73개 지형지질유산을 담아 시민들이 쉽게 찾아가서 볼 수 있도록 ‘울산 지형지질 유산 둘러보기’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A5
울산시민들이 활발하게 전통문화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간 확충도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울산연구원은 울산전통문화 육성 및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해 5~6월 울산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다 같이 떠나는 문화유산 화전놀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삼짇날(음력 3월 3일)을 맞아 다문화 가정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화전놀이 전통 알아보기, 문화유산 답사 등으
‘신라 만고충신 충렬공 박제상 관련 유적인 치술령 망부석은 그 위치가 ’울산 두동이냐 경주 외동이냐‘를 두고 오랜 논란이 있어왔다. 망부석은 박제상 부인 김 씨의 정절을 가장 잘 보여주는 유적지다. 삼국유사에는 '오랜 뒤에 아내는 남편을 사모하는 정을 이기지 못해 세
조선후기 울산에서 근무하던 울산부사들 중 13명이 재임기간동안 순직했는데 울산의 한 향토사학가는 이들이 전염병 창궐로 순직했다는 추측을 내놔 흥미를 끈다. 이양훈 울주문화원 이사(향토사학가)는 최근 울주문화원이 발간한 ‘울주문화’ 제21집에 ‘고찰 순직 울산부사’라는
(재)울주문화재단은 (주)한글과컴퓨터와 공동개발한 대곡천 암각화군 서체 2종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배포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서체는 ‘한컴 울주 반구대 암각화체’와 ’한컴 울주 천전리 각석체‘다. 이번 서체 개발은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