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전통(전래)놀이 활성화를 위해 교육·방과후과정과 연계한 놀이공간 조성이나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 지원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성룡 시의회 부의장의 '전통놀이 체험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도입 건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2일 이 같이 밝혔다.

답변서에 따르면, 교육청은 교육·방과후과정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전통놀이공간 조성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분 이상 중간놀이시간을 보장하고 시책권장사업으로 중간놀이프로그램(교당 100만~2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교육 연수 시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교원 연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사업으로 전통놀이를 활용한 우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치원 교육과정에선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비(원당 200만원) △방과후과정 운영비(원당 600만∼1,000만원 내 학급수 차등 지원) △방과후 놀이배움터(10개원, 원당 6,600만원) △유치원 놀이시설 환경개선사업(6개원, 1억4,9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청이 최근 3년간 전통놀이 공간조성이나 진행한 프로그램을 보면, △참좋은 놀이터(36개교, 20억원) △놀이공간조성(29개교, 1억5,000만원) △현장밀착형 학교현안사업(3개교, 5,829만원) 등을 지원했다.

유치원 교육과정에선 최근 3년간 △현장밀착형 학교현안사업(46개원, 12억7,719만원) △유치원 놀이시설 환경개선사업(9개원, 1억8,400만원) △방과후 놀이유치원 및 방과후 놀이쉼터(85개원, 4억1,300만원) 등 예산을 지원했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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