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께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이 회사 근로자 30대 A씨가 엔진공장 열처리 장비 안전 조치 중에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약 30분만인 오후 4시 41분께 구급차로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
현대차는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면밀히 조사 중에 있으며 후속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