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회의원들은 23일 울산 트램1호선 타당성재조사 통과 소식을 환영하며 트램 2호선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울산 트램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균형 발전 지역 공약'이기도 하다.

국민의힘 김기현(남구을) 대표는 "인구 110만 울산광역시에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세계최초의 친환경 수소트램이 생긴다는 점에 울산시민의 한 사람으로 큰 기대가 된다"라며 "2, 3, 4호선이 순차적으로 도입되면 촘촘한 광역 교통망으로 울산도 수도권 못지 않은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도시로 발전해 지역 균형 발전에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박성민(중구) 의원도 "그간 정부와 기재부 관계자들과 물밑 접촉하며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하는 것 같아 대단히 기쁘다"면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8월 중순께 박 의원은 기획재정부 실무 라인을 통해 트램1호선 사업의 타당성재조사 통과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을 접했고, 이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실무자들에게 전화 통화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물밑 설득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울산의 묵은 사업들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음에 큰 감사를 느낀다"라며 "트램 2호선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울산 중구의 교통혁명을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주희 기자 qorwngml0131@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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