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동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는 남구에서 올해 지정하는 첫 금연아파트로 이날 지정식에는 입주자 대표단과 주민대표, 남구보건소장, 수암동장이 참석했다.
전체 입주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세대주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3개월간 홍보,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4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아파트 주 출입구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되었음을 알리는 현판을 부착하고 금연구역마다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해당 아파트가 금연아파트임을 널리 알려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의 동의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금연문화를 선도할 아파트가 돼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보건소 또한 주민들이 담배연기 없이 쾌적한 금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매년 3개소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청 아파트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해는 추가 지정을 검토 중이다.
최영진 기자 zero@iu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