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아파트 진행건수 & 낙찰가율 추이
최근 1년 아파트 진행건수 & 낙찰가율 추이
 

울산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늘었지만 낙차가율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0일 발표한 '2024년 5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진행 건수는 2,903건으로 전월(3,144건) 보다 7.7%(241건) 줄었다.

낙차가율은 85.4%로 전월(86.1%) 대비 0.7%p 떨어졌다.

울산은 경매 진행 건수 증가에도 낙차가율이 떨어져 전국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울산의 5월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85건으로 전월(46건) 보다 84.8%(39건) 늘었다.

하지만 낙차가율은 82.7%로 전월(87.2%)보다 4.5%p 줄었다. 하락 폭은 전국에서 가장 컸다.

낙차가율은 지난 2월 79.1%에서 3월 89.6%로 크게 상승한 후 4월(87.2%)과 5월(82.7%) 2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울산의 아파트 낙차가율이 3개월 연속 82%선을 웃돌면서 회복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울산의 최고 낙찰가는 22억7,614만 원을 기록한 남구 신정동 731 주택이다. 이 주택은 감정가 39억1,608만 여원이며, 낙차가율은 58.1%로 응찰자 수는 1명이었다.

낙찰가 2위는 16억1,000만 원에 낙찰된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 668-6 임야로 감정가는 30억3,800만여 원이며, 낙차가율은 53%, 응찰자 수는 역시 1명이다.

3위는 15억8,100만 원에 낙찰된 북구 호계동 987-1 주차장 용지다.

이 곳은 감정가가 32억6,753만여 원이며, 낙찰가율은 48.4%, 응찰자 수는 6명이다.

울산의 최고 응찰자 수는 31명으로 4억2,810만 원에 낙찰된 남구 무거동 488-13 옥현으뜸마을 주공3단지 302동 803호이다. 이 아파트의 감정가는 4억3,000만 원이며, 낙차가율은 99.6%이다.

응찰자 수 2위는 16명이 응찰한 남구 달동 1249-6 위락시설로 14억1,700만 원에 낙찰됐다. 이 곳의 감정가는 28억7,175만여 원이며, 낙차가율은 49.3%이다.

응찰자 수 3위는 15명이 응찰한 동구 전하동 550-6 현대 3단지 4동 301호 아파트이다. 감정가 2억4,600만 원에 1억7,399만여 원에 낙찰돼 70.7% 낙찰가율을 나타냈다.

울산의 전체용도 경매지표를 보면 진행된 330건 중에 102건이 낙찰돼 30.9%의 낙찰률을 나타냈다. 낙차가율은 30.9%이며, 평균 응찰자 수는 3,8명이다.

이중 주거시설의 경우 134건이 진행돼 47건이 낙찰돼 35.1%의 낙찰률을 보였다. 낙찰가율은 73.6%, 평균 응찰자 수는 5.5명이다.

업무·상업시설은 87건 중 24건이 낙찰돼 27.6%의 낙찰률을 보였으며, 낙찰가율은 44.5%, 평균 응찰자 수는 2.4명이다.

토지는 103건 중 29건이 낙찰돼 28.2%의 낙찰률을 나타냈다. 낙차가율은 46.1%, 평균 응찰자 수는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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