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12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울주군, 경동도시가스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읍 내동지역 기반시설 공급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12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울주군, 경동도시가스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읍 내동지역 기반시설 공급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12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내동지역 주민, 시·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읍 내동지역 기반시설 공급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동지역 도시가스, 상·하수도, 국도 14호선(범서읍~경주 외동읍) 도로 확장 등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내동마을 주민들은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필수 기반시설이 없어 생활불편을 겪고 있고, 주민 건강 불안에 따른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다운2지구에 2025년 6월과 10월에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등 공동주택(아파트)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들어오는 만큼 인근의 내사마을 상수도 보급 등을 앞당겨달라"고 건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반시설 공급 관련해 "국도 14호선 확장 구간 진행과 맞물려 있다며 확장 공사 진행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했고, 국도 14호 확장 공사에 대해선 "2025년 말 중 보상 및 착공 예정으로, 2030년까지 내사마을 일원 상수도 공급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룡마을과 대신마을 일원 하수(오수)관로는 2025년 하반기에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계획이고, 도시가스는 국도 14호선 확장 상황에 맞춰 중압 배관 매설 이후 공급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훈 의원은 "내동지역에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들어오려면 국도 14호선 확장 공사 착공이 빨리 진행돼한다"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확장 공사 진행과 별도로 확장 공사 주변 일대에 기반시설을 빠른 시기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더딘 국도 확장 공사로 주민들은 답답할 수밖에 없다"며 "상수도가 보급되기까지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의 위생 등 철저한 관리 및 기반시설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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