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푸른가시 연극 '여자만세'.
극단 푸른가시 연극 '여자만세'.

◆연극 '여자만세2'

극단 푸른가시가 마련하는 여인들의 이야기 '여자만세2'가 9월 21일과 22일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여자만세2'는 푸른가시의 제141회 공연이자 공연장상주단체 공연의 하나로 지난 2022년 '여자만세'에 이어 올해까지 버전과 출연자를 바꿔가며 무대에 올리고 있는 극단 푸른가시의 우수레퍼토리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013년 한국희곡작가협회 희곡상을 받은 작가 국민성의 '여자만세1'이 발표한 '여자만세' 시리즈 2탄이다.

'여자만세2'는 시어머니 '홍마님'과 딸 '홍미남' 등 '여성 3대'가 함께 사는 '최서희'네 하숙집에 최서희의 생모인 70대 '이여자'가 하숙생으로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희생에 대한 메시지를 남긴다.

그 과정에서 찾는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통해 관객에게 진한 울림을 전한다.

순종적이지만 야무진 며느리 최서희, 고지식한 시어머니 홍마님, 자유분방하고 자기주장이 분명한 하숙생 이여자, 자존감을 잃지 않고 스스로 당당하기 위해 애쓰는 30대 배우 홍미남, 공연을 직접 연출한 중견 배우 이현철이 무대에 오르며, 푸른가시의 김경은, 김서영, 이반디, 그리고 객원 배우 김민주 등 각자 개성 짙은 배우들이 열연한다.

예매는 YES24 홈페이지나 극단 푸른가시 전화(052-271-0557)를 통해 하면 된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창작 오페라 '3과 2분의 1 A'

울산문수오페라단은 창작오페라 '3과 2분의 1 A'을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친다.

동화 <신데렐라>를 바탕으로 한 창작 오페라 '3과 2분의 1 A'는 신데렐라의 두 언니의 대화로 진행되는 오페라로, 신데렐라 유리구두 치수를 통해 현대인의 욕망을 노래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으로 지난 2024년 1월 국립극장 하늘에서 2회 공연을 선보인 울산문수오페라단의 우수작품 레퍼토리이다.

7세 이상 관람가, 티켓 금액 10,000원 예매 인터파크.

◆울산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생동감(感)'

(재)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 최병권)은 문화도시 울산 조성사업 일환인 제7회 울산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 <생동감(感)>을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총 60개의 생활문화동호회 팀과 약 650명의 동호회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행사는 45개 팀의 공연과 15개 팀의 전시·체험으로 구성된다. 이틀 동안 무용·오케스트라·사물놀이·음악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공예·미술·전시 등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공연과 전시·체험은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교육팀(070-4225-4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스탤지어 콘서트 포스터.
노스탤지어 콘서트 포스터.

 

◆'시간속의 시간', 노스탤지어 콘서트

플루티스트 박은아와 피아니스트 김나경으로 구성된 '시간속의 시간'은 22일 오후 3시 30분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스탤지어 콘서트'를 선보인다.

'시간속의 시간'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연결하는 특별한 여정을 이어간다는 목표로 매년 다른 프로그램으로 올해, 6~8번째의 콘서트 진행하고 있다.

인생의 순간들을 돌아보며 추억,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피아노와 플롯의 선율로 우리의 기억과 감정을 되살리는 음악적 여정이다.

이날 공연은 낭만의 정점인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1번'을 시작으로, 슈만의 '어린이 정경', 텔레만의 'Fm플룻 소나타', 볼컴의 '우아한 유령', 여성 작곡가인 멜 보니스의 '플룻 소나타', 몬티의 '차르다쉬'를 들려준다.

플루티스트 박은아는 "심연에 와닿는 곡들로 짙어지는 계절의 정취를 노스탤지어의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시간속의 시간'이 선사하는 깊이 있는 음악의 향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10월 8일 광주시 수엔수센터, 10월 25일 부산 움 스페이스홀에서도 이어진다.

 

'외고산 옹기에 스며든 -地水火風 The life of Ulsan'의 포스터.
'외고산 옹기에 스며든 -地水火風 The life of Ulsan'의 포스터.

◆엔비댄스컴퍼니 '외고산 옹기에 스며든 -地水火風 The life of Ulsan'

울산전문예술법인단체 엔비댄스컴퍼니는 '외고산 옹기에 스며든 -地水火風 The life of Ulsan'을 타이틀로 21일 오후 5시 울산 중구 성안동 아트홀 마당에서 무용공연을 펼친다.

프로그램은 총 4장으로, 1장 '地(땅 지) 자연(흙) - 빗다', 2장 '火(불 화) 삶(불) - 익다', 3장 '水(물 수) 생명(물) - 담다', 4장 '風(바람풍) 혼(바람) - 잇다'로 진행된다.

흙으로 만든 옹기는 인간의 삶과 흡사하다는 구상으로 작품은 만들어졌다.

옹기가 만들어지기까지 흙, 물, 불, 바람과 인내가 필요하듯이 우리의 삶도 이처럼 끊임없는 고난과 역경, 인내를 거치면서 하나의 완성된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현대무용과 옹기, 의상도 옹기의 색상에 맞추어 제작했다.

현대무용가 7명, 한국무용가 7명이 무대에 오르며, 무대 소품은 김진철 조각가가 제작했다. 무료 관람. 문의 010-458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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