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경매시장이 낙찰가율과 경매건수가 늘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0일 발표한 '2024년 9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울산의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76으로 전월 67건에 비해 9건이 늘어 지난 7월 80건에 육박했다.

경매 건수는 올들어 월별로는 4번째로 많았다.

또 낙찰가율은 85.8%로 전월 보다 4.1%p 상승했으며, 지난 7월과 똑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낙찰가율은 올들어 월별로는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 진행건수가 하락하고 낙찰가율이 0.1%p 상승하는데 그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고 낙찰가 물건은 21억2,000만 원인 북구 신천동 814-7 대지이다.

2위는 13억3,000만원인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384-3 점포이며, 3위는 12억5,156만3,000원인 중구 다운동 587-2 점포이다.

또 최고 응찰자 수 물건은 18명이 응찰한 남구 옥동 129-6 대공원 현대 101동 1104호 아파트이다.

2위는 12명인 중구 복산동 186-2 남운럭키맨션 4동 1407호 아파트, 3위는 11명인 중구 서동 34-2 서동현대 102동 1105호 아파트이다.

울산의 전체용도 경매지표는 291건 경매가 진행돼 70건이 낙찰돼 24.1%의 낙찰률을 나타냈다. 낙찰가율은 61.8%이며 평균 응찰자 수는 3.8명이다. 낙찰가율은 수도권과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 중 주거시설은 110건 경매가 진행돼 35건 낙찰돼 31.8%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0.7%, 평균 응찰자 수는 5.5명이다.

업무·상업시설은 진행건수 110건, 낙찰건수 19건, 낙찰률 17.3%, 낙찰가율 55.2%, 평균응찰자 수 2.6명을 각각 기록했다.

토지는경매 진행건수 69건에 15건이 낙찰돼 21.7%의 낙찰률을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51.0%, 평균 응찰자 수는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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