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울산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출정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결의했다. 

양당 대선후보는 선거운동 둘째날인 13일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울산선거대책위원회(이하 울산선대위)는 이날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경수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선호·송철호·성창기 울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선대위 관계자 등이 모였다.

출정식에는 중앙당의 야4당 대표의 공동선대위원장 인선 합의에 따라 방석수 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윤종오 북구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

12일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12일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김경수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무너진 경제를 다시 살리는, 진짜 대한민국 경제로 가는, 침체된 울산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거대한 산업 대전환으로 가는 첫날"이라며 "유능한 일꾼에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맡겨, 내란을 종식시키고 경제사회 우리 사회 모든 부분에서 대개혁을 만들어 내자"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국민들은 지금도 내란이 지속될까 걱정하고 있다. 이제는 이런 불안과 걱정 끝내야 되지 않겠냐"라며 "빛의 연대로 선거만 치르는 게 아니다. 선거가 끝나 국정을 운영할 때도 여기 모여있는 모든 정당과 시민사회가 함께 국정을 운영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신속하게 빠르게 변화시켜 보자"라고 덧붙였다.

12일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경청수첩'을 내보이며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12일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경청수첩'을 내보이며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임하는 울산선대위의 선거운동 원칙은 바로 통합과 경청"이라며, "울산 시민사회와 야당인 진보당·조국혁신당과 하나가 됐다"라고 밝혔다.

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대한민국 헌법 질서 회복의 분수령이 될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통해 자랑스러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성창기 상임선대위원장은 "울산에서 50% 이상 득표로 승리해 민주주의 회복과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자"라고 강조했다.

12일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최지원 기자
12일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최지원 기자
 

국민의힘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도 이날 오전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는 김기현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서범수·박대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김기현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비상식적이고 무도한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하며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백현동 등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 다시는 정치계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여러 지표상 어려운 선거를 시작하고 있지만 단합된 힘으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 역전의 드라마를 쓰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성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민주당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면 국가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무도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는 김문수 후보와 함께 6월 3일까지 힘차게 나가자"라고 했다.

서범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우선 최근 일어난 당의 후보 선출 과정과 관련해 우려를 드려 죄송하다"고 했고 박대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 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하고 국민의힘을 구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3일 각각 후보 확정후 처음으로 울산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