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에 당선된 나동연 후보가 정희자 부인과 환호하고 있다.
양산시장에 당선된 나동연 후보가 정희자 부인과 환호하고 있다.
사랑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양산시장 당선자 나동연입니다.

저 나동연을 믿고 당선 시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대 여당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와 허위사실이 난무한 그 어느 때보다도 쉽지 않았던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는 저 나동연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양산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입니다.

선거기간 내내 매일 길을 걷고,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많은 격려와 바람, 그리고 꾸짖음까지 수없이 많은 소중한 목소리들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제가 걷고 있는 이 길이 어디로 가야 할 길인지 하루하루 점점 더 뚜렷 해졌습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 속에 있었고,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해답들도 바로 여러분을 만나는 그 길 위에 있었습니다.

추위에 떨며,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린다는 학생의 이야기, 출퇴근 시간, 길이 막혀 불편하다는 40대 가장의 이야기, 그리고 아이가 아플 때마다 직장에서 눈치 보여 시간 내기가 힘들다는 30대 워킹맘의 이야기 등 저는 이 모든 이야기들을 다 기억하고 그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 바람들을 실현시키는데, 제게 주어진 4년을 최대한 알차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요란하고 소란스러웠던 선거는 끝이 났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시민 여러분, 이제는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앞으로 4년간,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갈 프로젝트들을 하나 하나 차질없이 굳건하게 진행하여 완성함과 동시에, 그 과정에서 소외되고,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단 한 분도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오늘을 세심하게 챙기는 따뜻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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