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전경.
울주군청 전경.
울산 울주군이 농촌 환경보전과 농업인의 영농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생분해성 멀칭 비닐은 일반 농업용 비닐과 달리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자재다. 폐비닐 수거와 처리에 필요한 노동력을 절감하고 영농폐기물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일반 농업용 비닐보다 2~3배 단가가 높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으로 친환경 비닐 구입비 50%를 지원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밭작물 0.1㏊ 이상 경작 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생분해성 멀칭 비닐의 경우 피복 3개월 후부터 자연 분해되므로 생육시기가 짧은 4개월 미만 작물에 적당하며, 사업 신청 전 구매 업체와 상담 후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폐비닐 수거 부담을 줄여 농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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