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제공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제공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문화 한 끼’는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매하고 무료급식소 밥퍼에서 도시락을 만들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석유공사의 후원금 550만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두 기관은 지난해에도 ‘다문화 한 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결식우려 아동 215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과 명미자 사랑나눔적십자봉사회 회장이 조언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보탠다.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석유공사는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매회 도시락 60개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울산중구가족센터 누리집(jungguulsan.familyne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가족센터(☎052-248-1103)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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