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문화도시 특화사업 선정
반구천 코드 활용 문화콘텐츠 제작
8월9일까지 ‘울주路 플레이어’ 모집
팀당 400만원 지원·전문가 멘토링

울주문화재단이 반구천 세계유산을 지역문화 IP로 확장하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주문화재단이 반구천 세계유산을 지역문화 IP로 확장하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광역시가 추진하는 2026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코드명:반구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반구천 세계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현대적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 IP로 확장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울주문화재단은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할 울주형 로컬크리에이터 ‘울주路 플레이어’를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재단이 구축한 반구천의 암각화 50개 도상의 디지털 디자인 소스인 ‘반구천 코드(BANGU CODE)’를 활용해 지역 문화자산을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기획·제작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창작비 지원이 아니라, 지역 창작자와 문화유산·디자인·브랜딩 전문가가 협업해 콘텐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울주문화재단은 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공동 연구개발 운영 체계를 마련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역문화 IP로 확장하는 ‘울주형 세계유산 활용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울산매일포토뱅크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울산매일포토뱅크
참여 단체는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브랜딩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 등에 참여하며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콘텐츠로 발전시키게 된다. 장석호 박사의 암각화 워크숍을 비롯해 김묘영 바이스버사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의 AI 기반 콘텐츠 브랜딩 워크숍, 김제나 뱅크앤뱅커스 대표의 캐릭터 IP 브랜딩 강의, 이성묵 디자인스튜디오 대표의 상품화·마케팅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서상혁 행화탕 대표는 아트디렉터로 참여한다.

참여단체는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결과물을 사전 시연회와 울산문화박람회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울주路 플레이어’ 참여단체는 울주군 소재 문화활동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 단체에는 팀별 콘텐츠 제작·실행비 4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14일 울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울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2-98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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