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향 시인
이시향 시인
울산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시향 시인이 디카시집 『용접공 그』(창연출판사)를 펴냈다.

이 책은 제1회 아방가르드 디카시 문학상 수상 작품으로, 1장 ‘별이 쏟아진다’, 2장 ‘푸른 얼굴’, 3장 ‘용접공 그’, 4장 ‘나의 성화聖火’로 구성돼 총 68편의 디카시를 담았다.

이시향 디카시집 <용접공 그>
이시향 디카시집 <용접공 그>
『용접공 그』는 불꽃으로 하루를 이어 온 한 노동자의 삶을 사진과 시로 기록한 디카시집이다. 32년 동안 압력용기 제작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시간들이 카메라와 언어를 만나, 한 사람의 이야기를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노동자의 초상으로 확장된다. 사진은 현장의 진실을 담고, 짧은 시는 그 순간에 담긴 마음을 길어 올리며 디카시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시향(李詩香, 본명 이승민)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아동문학인, 디카시인,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 <시세계>를 통해 시로, 2006년 <아동문학평론>을 통해 동시로, 2020년 <시와편견>을 통해 디카시로 등단했다.

현재 울산디카시인협회 회장, 한국동시문학회 부회장,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 울산아동문학회 회장, 울산문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디카시집 『우주정거장』, 『피다』, 『삼시세끼』(공저), 『구호물품』(공저), 동시집 『초승달 구워 먹기』, 『파프리카 신호등』, 『아삭아삭 책 읽기』, 『아이티로 간 내 운동화』(공저), 시화집 『마주 보기』, 시집 『들소 구두를 신고』, 『그를 닮은 그가 부르는 사모곡』, 『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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