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집은 울산문학이 걸어온 지난 60년의 발자취와 오늘, 앞으로의 시간을 한 권에 담았고, 책머리에 박종해 고문의 창립 60주년 축하 글 「육십층 서탑 위의 깃발」을 실어 눈길을 끈다.
특집으로는 ‘울산문학 60년의 발자취’를 정리해 울산문인협회의 창립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요 활동과 변화의 시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인터뷰와 대담에는 김뱅상 시인, 홍승례 시인, 이상수 수필가, 이희승 시인, 박서정 수필가 겸 소설가가 참여해 각 문인의 문학적 삶과 작품세계, 울산문단의 기억과 변화, 그리고 앞으로 울산문학이 나아갈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냈다.
특히 ‘화보로 보는 울산문학 60년’은 창립 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울산문인협회의 주요 행사와 문학 활동, 문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되살렸다.
고은희 회장은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 문집은 지나온 시간을 기념하는 데 머물지 않고, 선배 문인들이 닦아온 길 위에서 오늘의 문학을 돌아보고 다음 세대가 이어갈 새로운 울산문학 60년을 여는 기록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울산문협은 오는 26일 울산시청 시민홀서 60년 기념문집 출판회 겸 문학토크를 진행한다. 문학토크는 이상수 울산문학 편집주간이 좌장으로 나서 김지철 시인, 권비영 소설가, 추창호 시조시인, 장세련 아동문학가, 김미경 수필가와 담론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