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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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애인 무용단 창단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에서 쌓은 예술적 소양과 재능을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27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무용단을 구성해 오는 2027년 6월 창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등록 장애인이다. 단원은 10명으로 구성하고 안무가(강사) 1명을 포함해 모두 11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무용 강사는 별도로 운영한다.

무용단은 정기공연을 비롯해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지역연계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단순한 공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장애인 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역할도 맡는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특수교육 과정에서 예술적 재능을 키운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무용 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취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속에서 예술 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자신의 재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장애인 무용단 활동을 취업으로까지 연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용단 운영에는 연간 3억5,4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장애인 무용단이 수년째 운영되며 정기공연과 각종 대회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울산교육청도 이들 사례를 참고해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향후 구체적인 단원 선발과 운영 방식 등을 마련하는 등 창단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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