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이 추석을 앞두고 체불 이력 사업장과 음식·숙박·도소매업 등 취약업종 약 120곳을 집중 감독해 신고되지 않은 ‘숨은체불’까지 찾아낸다. 사진은 울산동부지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이 추석을 앞두고 체불 이력 사업장과 음식·숙박·도소매업 등 취약업종 약 120곳을 집중 감독해 신고되지 않은 ‘숨은체불’까지 찾아낸다. 사진은 울산동부지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을 막고자 약 120곳 사업장 감독에 나선다.

1일 지청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 감독은 단순히 신고된 체불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장 전체 노동자의 임금지급 실태를 살펴보고자 실시된다.

지청은 우선 임금체불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첫 번째 감독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신고사건이 접수돼 실제 체불사실이 확인된 50여 곳의 사업장이다.

두 번째 대상은 음식점업·숙박업·도소매업 등 노무관리 취약업종에 해당되는 70여 곳의 사업장이다.

지청은 이번 전수조사 감독을 통해 ‘신고를 받아 처리하는 행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근로감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중 지청장은 “임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만큼,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라며 “이번 전수조사 감독을 통해 이미 신고된 체불 뿐만 아니라 신고되지 않은 ‘숨은체불’까지 적극적으로 찾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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