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3일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와 예비후보들이 경찰과 선관위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지난 6월3일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와 예비후보들이 경찰과 선관위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지난 6월3일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와 예비후보들은 9월2일 10시40분 양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나동연 양산시장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반인륜적 괴담으로 가정을 파괴하고 시민을 기만한 행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라며 경찰과 선관위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공동고발인 조문관 전 후보와 이재영 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장, 그리고 박대조·박종서·박재우·서상태·임재춘·최선호 등 8명은 지난 7월1일 경남경찰청에 나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이들은 나 시장이 후보자 토론회에서 “양산이 전국 브랜드지수 10위권을 유지했다고 발언했으나, 실제로는 단 한 차례만 9위에 오른 기록이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나 시장 캠프 일부 관계자들은 “아들이 친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이혼했다”라는 등 충격적인 허위사실이 퍼졌다는 것이다. 조 후보 측은 “아들의 이혼은 단순 조정 합의였으며, 판결문에 그런 내용은 없다”라며 “캠프 관계자와 전직 기자 등이 조직적으로 유포했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가족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며느리는 장기휴가에 들어갔으며 아내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공동고발인들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지만, 허위사실로 당선된다면 이는 시민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경남경찰청은 신속히 수사하고, 선관위는 확보한 자료를 제공해 협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거짓과 선동으로 악마의 열매를 수확하는 선거 풍토를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라며 양산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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