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 발주 공사·용역 29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임금과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 발주 공사·용역 29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임금과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와 건설기계 임대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가 발주한 공사·용역 사업장 294건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울산시는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임금체불방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 137건 △용역 157건 등 모두 294건이다.

시는 사업장별 근로자 임금 지급 실태와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명절을 앞두고 임금이나 임대료가 제때 지급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체불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제 지급 상황을 면밀히 살핀다. 조사 과정에서 체불 등 문제가 확인되면 관련 기준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공 발주 사업장에서 임금과 건설기계 임대료가 적기에 지급되는 건전한 노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과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책임 있는 관리·감독에 나서겠다”며 “근로자와 관련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