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이 유치원 10곳에서 유아의 등·하원을 학부모에게 실시간 알리고 나이스 출결까지 자동 처리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울산교육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교육청이 유치원 10곳에서 유아의 등·하원을 학부모에게 실시간 알리고 나이스 출결까지 자동 처리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울산교육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시교육청은 유아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고 교원의 출결 관리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자 ‘유아 등·하원 정보 서비스’를 10개 유치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 등·하원 정보 서비스’는 유아의 등·하원 정보를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출결 정보를 자동으로 관리해 주는 ‘안심 알람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운영 방식은 유아가 소지한 전용 단말기를 유치원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가 인식하는 형태다. 판독기가 유아의 등·하원을 인식하면 관련 정보가 학부모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이와 함께 등·하원 정보를 유아 나이스(NEIS) 교무 학사 출결 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출결 연계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등·하원 정보 서비스를 도입해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 시스템 구축과 안정화 작업을 거쳐 9월부터는 유아 나이스 출결 자동 연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출결 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되면 교원이 수기로 출결 사항을 입력하는 업무가 줄어들고, 입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유치원은 내황유치원, 꽃바위유치원, 고헌유치원, 동천유치원, 울산효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구영유치원, 상북유치원, 서사유치원, 언양누리유치원, 신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모두 10개 원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학부모는 자녀의 등·하원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교원은 기존 수기 방식의 출결 관리 업무에서 벗어나 본연의 업무인 유아 교육과 생활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며, 행정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울산교육청은 시범 운영 기간 참여 유치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기능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실시간 등·하원 알림과 자동 출결 연계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유아가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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