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매년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기업인상을 시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봉사활동 등 공헌한 기업 또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2일 제5회 울주군 기업지원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역경제대상, ㈜비엠피 김학준 대표 △산업평화대상, 후레쉬산업 서인혁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지역경제대상 수상자인 ㈜비엠피 김학준 대표는 자동차 플라스틱 사출·조립업을 영위하며, 2021년부터 총 26억원을 투자해 지속적인 설비 확충, 신기술 개발 및 인증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그 결과, 환경경영시스템·안전보건시스템·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최근 5년간 평균 매출 134억원을 달성했다. 또 지역민 고용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을 53%까지 높이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울주군새마을직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직원 휴게공간과 냉난방시설을 확충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에도 노력했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인 후레쉬산업 서인혁 대표는 건설폐기물 처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취약계층 지원, 무료급식, 방역활동, 지역행사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북한이탈주민 자녀, 다문화 아동, 산불피해 이주민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2천여만원을 기부했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부부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와 함께 직원 휴게공간 설치, 시차출퇴근제 운영, 경영성과급 지급 등 근무제도와 처우를 개선하고, 전문기관과 협약을 통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2023년부터 산업재해율 0%를 달성했다. 여성근로자 비율도 29.4%를 유지하며 일·가정 양립과 여성고용 확대에 기여했다.
한편 울주군 기업인상은 오는 19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5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