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종합 지원 누리집 ‘든든 현장 체험학습’을 시범 운영한다.
‘든든 현장 체험학습’은 학교와 현장 체험학습 안전요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종합 지원 시스템이다.
현재 울산시교육청은 간호사, 응급구조사와 경찰·소방·교사 등 퇴직 공무원을 비롯한 340여명의 전문 안전요원 인력망을 구성해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현장 체험학습에 필요한 안전요원을 확보하려면 등록된 인력에게 일일이 연락해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등 행정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다.
‘든든 현장 체험학습’이 운영되면 학교가 체험학습 일정을 등록하고 안전요원이 참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인력 확보 절차가 간편해진다.
학교는 ‘든든 현장 체험학습(https://use.go.kr/trip)’에 접속해 현장 체험학습 일정과 필요한 안전요원 등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고, 안전요원 역시 누리집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일정 기간 신청자가 없으면 등록된 안전요원 인력망을 활용해 참여 가능 여부를 문자로 안내하고 추가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울산시교육청은 9월 한 달간 누리집을 시범 운영한 뒤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시스템 불편 사항 등을 보완해 오는 10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 체험학습 안전요원 배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누리집 구축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의 인력 확보 부담은 줄여 교육 구성원 모두 만족하는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