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강혜순 교육위원장과 정나윤 의원,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의정활동을 참관했다.
모의의회는 의장 역할을 맡은 노윤서 학생의 개회사와 개의 선포, 의회사무처장 역할의 이동욱 학생의 의사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원희랑 학생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주요 안건은 심민정 학생이 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심층 인증 절차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이었다.
심민정 학생은 제안설명을 통해 청소년의 교통안전을 보장하고 무면허 운전 등 도로 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억제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심층 인증 절차를 의무화할 것을 제안했다.
토론에서는 교통규칙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다는 찬성 의견과 인증 강화가 사회·경제적 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이 맞섰다. 안건은 토론 뒤 표결을 거쳐 가결됐다.
강혜순 교육위원장은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체험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회와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지부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하도록 매년 모의의회를 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