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지난 16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광역시 체육회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지난 16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광역시 체육회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이 각 종목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대회 3일 차인 18일 현재 울산은 금메달 17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9개 등 총 7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카누 조광희는 지난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조광희는 18일 부산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남자일반부 K4-500m 결승에서 김효빈, 조현희, 허익준(이상 울산시청)과 호흡을 맞춰 1:29.57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지난 16일 남자일반부 K1-1000m 결승에서 3:43.591의 기록으로 울산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조광희는 17일 K2-500m 결승에서도 김효빈과 짝을 이뤄 1:34.895로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울산 카누 선수단이 18일 부산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누 조광희와 김효빈은 각각 대회 3관왕과 2관왕에 올랐다. 시체육회 제공
울산 카누 선수단이 18일 부산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누 조광희와 김효빈은 각각 대회 3관왕과 2관왕에 올랐다. 시체육회 제공
이로써 조광희와 김효빈은 지난 제106회 대회에 이어 각각 2개 대회 연속 3관왕과 2관왕에 올랐다.

카누 남자 18세 이하부 K4-500m 결승에 나선 울산스포츠과학고(장건, 김민준, 이현제, 구민서)는 1:45.197의 기록으로 대구 영남공업고(1:40.259), 강원체육고(1:41.931)에 이어 3위로 입상했다. 앞서 장건과 구민서는 K2-1000m에 은메달, K2-500m에서도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역도에서도 금빛 낭보가 이어졌다.

김수현 선수가 18일 제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일반부 인상86kg급에 출전해 112kg을 들어 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김 선수는 압도적 실력으로 인상, 용상, 합계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화 기자
김수현 선수가 18일 제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일반부 인상86kg급에 출전해 112kg을 들어 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김 선수는 압도적 실력으로 인상, 용상, 합계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화 기자
제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일반부 86kg급에 출전한 울산 간판 김수현(울산시청)은 인상에서 112kg, 용상에서 144kg, 합계 256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올해 일반부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기대주 김수민(울산시청)의 선전도 빛났다. 김수민은 여자일반부 69kg급 인상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인 99kg을 들어 올리며 정상에 오른 데 이어, 합계에서도 214kg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양준영 선수가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대학부 +87kg급 결승 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양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화 기자
양준영 선수가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대학부 +87kg급 결승 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양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화 기자
태권도 남자 대학부 +87kg급 결승에서 양준영(한체대·2)은 대구 전현민(계명대·4)을 2대0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덕생활체육관 운동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일반부 리커브 30m 결승에서 강채영(현대모비스)는 357점을 기록하며 금빛 과녁을 맞췄다. 이윤지(현대모비스)도 2위를 기록하며 시상대에 나란히 섰다.

최은규(울산남구청)는 양궁 남자일반부 컴파운드 50M 360라운드와 50M 720라운드를 모두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멀리뛰기 성진석(울산시청)도 7.75m를 뛰어 금메달을 안겼다. 성진석은 제103회 전국체전부터 이어온 대회 5연패에 성공했다.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는 이유라(울산시청)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합기도에서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추가하며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남자 18세이하부 밴텀급 임태경(화봉고·2)과 여자 18세 이하부 페더급 임효주(화봉고·1), 여자일반부 미들급 장현희(울산합기도협회)가 각각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자 18세이하부 페더급 김민성(화봉고·2), 웰터급 이우재(마이스터고·3), 남자일반부 웰터급 심현성(울산합기도협회)이 각각 동메달을 땄다.

택견에서는 남자일반부 +83㎏급 이남준(울산시택견회)이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일반부 -57㎏급 정도희(울산시택견회)는 동메달을 땄다.

댄스스포츠 일반부 스탠다드 3종목에 출전한 정훈, 이예은(울산댄스스포츠연맹)은 118.317점을 받아 부산(119.576)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2일차인 지난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대학부 부 46kg 결승에서 울산 김문주(한체대·1)는 인천 황가영(경희대·1)을 2대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18세이하부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던 김문주는 대학부 진학 후 처음 출전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7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평형100m에 출전한 김찬영 선수가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이날 김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화 기자
지난 17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평형100m에 출전한 김찬영 선수가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이날 김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화 기자
수영 남자 일반부 평영 100m에서 김찬영(울산수영연맹)은 59:65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수영 여자 18세이하부 배영200m 이다인(스포츠고·2)과 여자일반부 평영 100m 백수연(울산광역시체육회), 다이빙 3m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에서는 조강산·조강천(스포츠고·1)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유도 여자일반부 57㎏급 김주희(울산유도회), 근대5종 남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울산선발 역시 값진 은메달을 더했다.

장효민 선수가 지난 16일 서귀포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남자일반부 에페 4강 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장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화 기자
장효민 선수가 지난 16일 서귀포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남자일반부 에페 4강 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장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화 기자
펜싱 남자 18세이하부 에페 개인전에서는 오승결(울산고·3)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지난 16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광역시 체육회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지난 16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광역시 체육회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지난 16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왼쪽부터)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김상욱 울산시장, 조용식 울산교육감,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이 입장하는 울산시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수화 기자
지난 16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왼쪽부터)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김상욱 울산시장, 조용식 울산교육감,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이 입장하는 울산시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수화 기자
한편,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상욱 울산시장,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 조용식 교육감,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울산광역시선수단은 ‘울산 시민과 함께하는 ONE TEAM ULSAN’ 피켓을 들고 전체 시도 선수단 가운데 여덟 번째로 입장했다.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생명의 섬 제주가 태동하는 순간을 형상화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수화 기자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생명의 섬 제주가 태동하는 순간을 형상화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수화 기자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제주의 아픈 역사와 상처 극복을 표현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수화 기자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제주의 아픈 역사와 상처 극복을 표현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수화 기자
이어 김상욱 시장과 이영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및 구·군체육회 본부임원단 40여명은 지난 17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체육관과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복싱과 역도 선수단을 함께 응원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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