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은 19일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남은 한 달은 새로운 것을 찾기보다 긴 시간 준비해 온 노력을 되돌아보고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당당할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시를 준비하며 겪었을 아쉬움과 불안에 공감하며 “지금까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잘해 왔고, 앞으로도 분명히 더 잘해 낼 것”이라며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또 “어떤 길을 선택하든 늘 응원해 주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이 있다”며 학부모에게는 따뜻한 말로 자녀를 격려하고, 교사에게는 수험생 곁에서 든든한 힘이 돼 달라고 요청했다.
입시 경쟁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앞날을 충분히 고민할 시간과 기회를 가졌는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수험생들이 선택의 갈림길에서 느끼는 불안과 혼란을 이해한다는 뜻도 전했다.
조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 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어떤 길을 걸어가든 그 길에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의 오늘과 내일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