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문학관 전경. 울산매일포토뱅크
오영수문학관 전경. 울산매일포토뱅크
김정미 씨 등 오영수문학관 수강생 3명이 ‘제18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문학상에서 김정미 씨는 시 부문 동상을 받아 상금 100만 원과 부상을 받게 됐다. 서선자 씨는 시 부문 맥심상, 정원주 씨는 수필 부문 맥심상에 각각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는다.

‘동서문학상’은 1973년 ‘주부에세이’로 시작해 1989년 동서커피문학상으로 제정됐으며, 2년마다 개최되는 여성 문학 공모전이다.

올해는 시 9,242편, 소설 1,608편, 수필 3,777편, 아동문학 3,332편 등 전국에서 총 1만7,959편이 응모했다.

심사는 기초심과 예심, 본심에 걸쳐 심사위원 32명이 참여했다. 시 부문 본심은 오세영·천양희 시인이 맡았다.

운영위원장인 소설가 김홍신은 심사 총평에서 문학을 상처받은 인간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의미를 만드는 예술로 설명하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문학상 전체 대상은 수필 ‘까꾸랑대’가 차지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작은 문학잡지 《월간문학》에 게재되며, 수상자에게는 등단 기회가 주어진다.

오영수문학관 관계자는 “난계창작교실 등 문학관의 창작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각종 공모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인들이 창작 역량을 키우고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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