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10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상승했다. 전주와 같은 상승률로, 지난달 28일 0.04%에서 이달 5일 0.02%로 낮아진 뒤 3주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0.08%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전주 0.09%보다 상승폭은 0.01%p 줄었다. 울주군은 0.04% 상승해 전주 0.03%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중구와 북구는 각각 0.02% 상승했다. 중구는 전주와 같은 수준이며, 북구는 전주 0.03%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반면 동구는 0.12% 하락했다. 전주 -0.14%보다 하락폭은 줄었지만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3.67%로 지난해 같은 기간 0.75%보다 높았다.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다소 둔화했다.
울산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06% 상승했다. 전주 상승률 0.07%보다 0.01%p 낮아졌다. 지난달 21일 0.11%까지 올랐던 상승률은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 0.06%까지 낮아졌다.
이는 전국 전세가격 상승률 0.11%와 비교해 0.05%p 낮은 수준이다. 4대 광역시 가운데서는 부산이 0.0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울산은 0.06%로 뒤를 이었다. 대구와 대전은 각각 0.04%, 0.03% 상승했다.
구·군별로는 울주군이 0.09%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 0.08%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남구는 0.08% 상승했지만 전주 0.1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중구와 북구는 각각 0.05% 상승했고 동구는 0.02% 올랐다.
특히 동구는 매매가격이 0.12%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은 0.02% 상승해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 0.03%보다 낮아졌지만 상승세는 유지했다.
올해 들어 울산 아파트 전세가격 누적 상승률은 5.11%로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 3.67%를 1.44%p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세가격 상승률 2.41%와 비교해도 상승 폭이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