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협의회, 상생발전 협력 강화
형산강 수질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경북 경주시와 포항시가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 유치와 포항공항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도시는 최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포항 행정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2월 두 도시가 맺은 상생협약 ‘형산강 프로젝트’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를 비롯한 원자력 관련 정부사업 유치에 함께 노력해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활주로 재포장 공사가 끝난 2년여 만에 재개항한 포항공항 활성화에도 경주시가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노선 증설과 저가항공사 유치, 경주관광객 포항공항 이용 홍보에도 손을 맞잡기로 했다.
두 도시 젖줄인 형산강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클린데이 행사도 공동 개최키로 했다. 또 형산강 유역 문화유산과 자원을 활용한 형산강 팔경을 선정해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산업도시 포항과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발전에 롤모델이 되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