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26일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을 심사,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을 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시의회 예결특위가 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 중 대왕암공원 내 교육연수원 철거비를 부활시키고, 조선해양 디지털 전환사업 예산을 추가삭감했다.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26일 회의실에서 특위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을 계수조정·확정의결 해 시가 제출한 2,167억원 규모의 예산안 중 총 43억3,600만원을 삭감하기
울산시의회 손근호·손명희 의원이 26일 의원연구실에서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안승찬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울산시민연대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후정책 방향에 대한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의회 제공4·10 보궐선거를 통해 두명으로 늘어난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산시의원들이 기후위기 대응정책의 대안 모색에 공동으로 나섰다.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손근호, 손명희 두 의원은 26일 의원연구실에서 지난 3월 울산시가 확정한 시민단체인 기후위기비상행동 활동가들을 초청해 '울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
안수일 의원울산시의회가 수자원을 보호하고 수자원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 단체들에 재·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28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안수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물환경 보전활동 지원 조례안'은 제245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중 환경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이 조례안은 일상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맑은 물을 확보하는 일이 울산시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 단체의 수자
4·10 총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이 혼란 수습을 위해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민의힘이 29일 국회에서 개최하는 당선자 총회에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국민의힘이 내놓은 수습 로드맵은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당 대표 선출이다.이번 비대위원장은 전대를 준비하는 관리형 모델로 권한이 제한적이고 임기도 두 달 안팎 정도다 보니 당내에서 맡겠다고 나서는 인물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윤 권한대행은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에 앞서 비대위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에서도 여야가 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혈투를 예고하고 있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내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은 5월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고 다음달 2일과 28일 본회의 개의를 추진 중이다.특히 민주당은 총선 압승 여세를 몰아 채상병 특검법 등을 매듭짓겠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우선 처리하고, 전세사기특별법 처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표결도 회기 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에서는 '민생회복 조치'와 '국정기조 전환'이 테이블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이 '협치'의 씨앗이 될지, '시각차'를 재차 확인하는 자리가 될지 주목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첫 회담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시간 넘게 차담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정해진 의제 없이 자유의견을 개진토록 했는데, 이 대표는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의제를 나열하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윤 대통령에게 야당의 선명한 입장을 전달할 것이란 관측이다.우선 '민생회복 조
서범수 당선인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서범수 당선인은 22대 국회에서 울산 울주군 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서 당선인은 "더 낮은 자세와 더 겸손한 마음으로 울주, 울산, 대한민국 발전만을 생각하고 뛰겠다. 지난 4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숙련된 전문가의 모습으로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뤄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가 너무나 크다. 비수도권을 어떻게 균형적으로 발전을 시킬 수 있느냐는 부분이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현안이기도 하지만 울산하고도 연관이 아주 깊다"라며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25일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을 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 가운데 약 43억원이 시의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됐다.울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는 제245회 임시회 중인 25일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계수조정을 실시해 시가 제출한 2,167억원 규모의 예산안 중 14개 사업의 43억3,550만원을 삭감했다.각 상임위에서 계수조정한 예산안은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30일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삭감여부
새 지도부 구성을 앞둔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경원 당대표-이철규 원내대표, 이른바 '나이연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당의 간판급 정치인인 나경원 당선인과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각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 경선에서 서로 도움을 주기로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다. 수도권 험지에서 생환한 나 당선인이 당 대표로 나서 영남당 탈피론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당 운영을 위해 이 의원이 용산 대통령실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할 경우 '도로 친윤당'이라는 비판이 나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정쟁은 줄이고 정책을 중심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참모진과 회의에서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이란 게 결국은 국민의 삶을 챙기고, 민생을 챙기자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아니겠느냐"라며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대통령실 직원은 모두 이러한 국민의 명령에 순명 해야 한다"며 "그리고 그 일이 되게 만드는 최종적 책임은 대통령실에 있고, 우리가 이를 완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한다. 정 실장은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하고 보름이 지난 25일 개최한 총선평가 토론회,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에서는 선거를 뛴 후보들의 쓴 소리가 쏟아졌다. 이들은 당의 선거 전략을 강력하게 질타했다.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개최한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강북 험지에서 어떻게 당선됐냐고 묻는데,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았고 당에서 내려오는 현수막은 4년 동안 한 번도 안 걸었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수도권 민심과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이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서 현안을 논의한뒤 위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 등 현안을 논의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날 정기회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 국회와 정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이 건의안은 21대 국
'노동자의 도시' 울산 북구에선 '노동자 정치인'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이 선택 받았다.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유일하게 울산 북구에서 윤 당선인이 진보당의 명맥을 잇는 데 성공했다.윤 당선인은 "22대 국회는 좀 더 진보적인 국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잘못해 온 부자감세, 노조탄압, 대일 굴욕외교, 편향된 대외정책 등 국정운영을 전면적으로 쇄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의 22대 국회 최대 목표는 역시 '노동'에 방점이 찍혔다.1호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 노조법 2, 3조 개정안의 재추진이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울산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 가운데 디지털교육운영비 등 13개 사업의 예산 79억여원을 삭감했다.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임시회 중인 24일 회의실에서 상임위를 열고 시교육청이 요구한 올해 1회 교육비 추경예산안 계수조정을 실시했다.그 결과 교육청이 제출한 914억여원의 추경예산안 가운데 79억여원을 삭감했다.삭감된 주요 사업을 보면 교육청 교육국의 ICT활용교육지원 사업 디지털교육운영비 209억여원 중 57억여원이 삭감됐는데, 이는 필요수량 재조정과 스마트기기관리 전담조직 구성 등을 포함한 종합관리계획 수립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 회동이 25일 진행된다. 앞서 지난 23일 첫 실무회동에서 민주당은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조치와 국정운영 기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표가 총선 당시 공약한 민생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을 비롯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수용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야권이 추진한 각종 법안에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거듭 행사한 데 대한 사과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2차 실무회동에서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이철규 김도읍 김상훈 박대출의원(왼쪽부터)국민의힘 차기 원내사령탑인 원내대표 경선 일정이 다음달 초로 확정되면서 주자들도 슬슬 발걸음에 시동을 걸고 있다. 22대 국회 개원 첫 원내대표로서 '거야'를 상대하며 윤석열 정부 후반기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요구되는 자리다.당 내에서는 서너명의 이름이 거론된다. 다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출마 의사를 밝히진 않았다.최대 관심사는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의 출마 여부다.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마지막까지 정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24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5월 임시회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으며, 오는 29일 정례 오찬 회동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나 합의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을 안건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면 본회의 자체를 열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4일 임시회 기간 중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활동은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환경복지 위원들은 실버밴드사업, 상담·사례지원사업, 노인취업교육센터 등 노인복지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 업무보고 청취,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기능회복실 등 시설들을 살펴봤다,이영해 위원장은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드는 것은 모든 삶이 같지만, 그 세월을 어떻게
울산 동구 민주당 김태선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울산 동구에 첫 깃발을 꽂은 김태선 당선인은 지역에서 민주당이 인정받을 수 있는 풍토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22대 국회에 입성한다. 이를 위해 지역 최대 현안인 '노동' 문제를 정치권에서 제대로 다뤄보겠다는 입장이다.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위치한 동구는 울산 내 진보 표심이 두드러지는 곳으로 그동안 진보 성향 소수 정당의 입지가 공고해 민주당이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이번에 0.68%p차, 불과 568표 차이로 승리를 얻어냈다.김 당선인의 최대 목표는 노동자 밀집 지역인 동
더불어민주당 내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 후보들이 연일 강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4·10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다선 의원 다수의 경선이 예고된 만큼 친명(친이재명) 일색인 강경 성향 의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비교적 온건파로 꼽혔던 정성호 의원도 23일 국회의장 경선 출마 뜻을 밝히면서 노골적으로 당에 유리한 쪽으로 의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기계적 중립만 지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며 "민주당 출신으로서 다음 선거의 승리를 위해 보이지 않게 (그